안녕하십니까.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전재호 회장님을 모시고 교육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정창권입니다. 기뻐해 주실 일과 경계해야 할 일 그리고 꿈을 품어야 할 일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뻐해 주십시오.
시스템다이내믹스가 우리나라 초등학교,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SD 학자 모두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청소년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고 사고를 쳤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가 기존 교육과정에서 할 수 없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모, 선정, 예산 지원을 하고 서울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와의 소통 및 교수법 자문을 제공해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자유학기제)의 '정규교육과정'으로 사업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회의 [게임과 함께하는 MIT 창의력 교실] 과정이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일선 학교로부터 수강신청을 밟고 있는 단계이며 8월부터 정규교육과정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교실에서 시작됩니다.
경계해야 합니다.
아쉽게도 SD를 20시간 이상 초등학교 학생에게 강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이 많다고 덜컥 다 접수하면 "성장의 한계"에 제대로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 현안은 강사양성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에서 인정한 본 과정을 강의하실 분은 아래 설문 조사에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 사업에서 서울시가 지급하는 강사료는 2교시 x 8주차 = 800천원입니다.
K-12 SD 강사 양성 과정 신청서: http://bit.ly/K-12-2015
우리 같이 꿈을 키워갑시다.
저는 2012년 미국 보스턴에서 CLE가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System Dynamics & Systems Thinking in K-12 Education] Conference에서 미국은 물론 중국 및 다른 국가의 사례를 발표하는 것을 보며 부러워했습니다. Limits to Growth에 직면하는 인류문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Donella Meadow 박사가 생전에 주창한 “Systems Thinking으로 무장한 Global Citizen”을 육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린 학생에게 시스템 사고를 전파하는 사업이야말로 SD 연구자의 숙명이고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이사 정창권 배상
연구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cck@K-Bridg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