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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분석 논문 SSCI급 저널에 게재
작성자: 김헌식 | 작성일: 2010.10.13 | 조회수: 5257

미니홈피 분석 논문 SSCI급 저널에 게재



















 



영남대 언론정보학부 박사과정 등 2명

 

 


국내 최대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손꼽히는 싸이월드에서의 정치 담론을 분석 대상으로 온라인 정치 참여 현상을 조명한 논문이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 저널에 게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학원 언론정보학 박사과정 박세정(25.여)씨와 박사 후 과정(포스트 닥)의 임연수(38)씨가 공동 제1저자로 작성된 논문 '싸이월드에서의 네트워크 정치 참여:정치인들의 미니홈피에 나타나는 텍스트 및 감성 분석'이 최근 SSCI급 저널인 '소셜 사이언스 컴퓨터 리뷰'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들의 논문은 이어 내년 8월에 발행되는 오프라인 판에서도 스페셜 이슈로 소개될 예정이다.

박씨 등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과 촛불 집회 등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치 참여가 활발했던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를 연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가장 많은 방명록을 보유한 강기갑, 나경원, 문국현, 박근혜, 이회창 등 싸이월드에 개설된 18대 국회의원 10명의 미니홈피를 자체 개발한 분석 툴을 이용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박씨 등은 당시 진보적 성향의 메시지들이 전체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여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시민감정이 보다 부정적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씨 등은 이 같은 결론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이슈와 관련한 시민들의 고조된 불안감과 두려움이 정치인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국 집권당을 향한 불만과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된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 서양의 개인주의와 대조되는 동양문화적 집단주의가 강하게 내포된 키워드들이 많이 등장했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미니홈피 활동을 많이 하는 이용자일수록 정치인에게 지지나 응원의 메시지를 던지는 긍정적 담론 생산에 적극 참여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교신저자로 참여한 언론정보학과 박한우 교수는 "이번 논문은 IT 선진국 대한민국의 온라인 정치문화를 국제 학계에 소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uck@yna.co.kr